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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쉐뜨X초록우산어린이재단

 


 포쉐뜨 X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어떤 아이들의 집스타그램]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카카오 스토리펀딩과 함께합니다.




초록우산어린이 재단에 재능기부를 한지 일년이 되었어요.
재단에서 먼저 연락이 왔을때 어찌나 반갑던지!

포쉐뜨를 막 시작했을때 직원과 함께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후원기업 설명회에 다녀온 적이 있어요.
그러니까 벌써 4년 전 일이네요.

막연히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는 마음만 가지고 갔는데
대부분 삼성이나 진로 등의 대기업과 중견기업의
홍보담당자 분들이 오셔서 괜히 주늑든 기억이 나요.

기업에서 진행한 후원내용을 훑어보니
자금규모부터 어머어마해서 직원이랑 허탈하게 돌아왔었죠.

포쉐뜨가 더 많이 성장했을때 다시 찾아보자, 라며
직원이랑 으쌰으쌰 하며 돌아왔는데,ㅎ
까마득히 잊고있던 차에 연락이 와서 반가웠어요-

아이들의 그림을 인형으로 만들어주는 작은 일이지만
이렇게라도 마음을 전할 수 있음에 감사해요.

-

예전에 인터뷰 도중 어떤 분이 물어본 적이 있어요.
사회적 약자들이 많은데 왜 하필 아동문제에 관심이 많냐는 질문이었어요-

원래 아이들을 워낙 좋아하기도 했고 아주 오래전부터
어려운 환경의 아이들에게 마음이 쓰였기 때문에
이유를 정확히 콕 집어 말할 수는 없지만 -

인생을 살다보면 수많은 문제와 상황에 부딪히고
상황을 어떻게 바라보는지에 따라
앞으로의 인생이 결정되는 것 같아요.
상황보다 문제를 바라보는 자세와 태도가 더 중요하죠.

이러한 인생의 가치관이나 생각은 어릴때 형성이 되기 때문에
유독 아이들에게 관심이 많은 것 같아요.

저 나름대로 인생의 여러 굴곡을 겪으며
힘든 시기 좌절하지 않고 씩씩하게 버텨낸 바탕엔
가족의 무한한 신뢰와 사랑이 있었어요.

내가 어떤 자리에서 어떤 모습으로 있든
나는 그 자체로 사랑받을 만한 사람이라는 믿음.
 
-

누군가는 자신들의 삶에 관심을 갖고 지지하고 응원하고
있다는 사실을 아이들이 잊지 않았으면 해요.

더 많은 여유가 생겨서 더 많은 아이들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보듬을 수 있는 사람과 기업이 되길 매일 기도해요.

옹졸하게 앞만 보며 달려나가는 사람이 되지 않길,
넉넉한 마음을 가진 사람으로 늙어가길,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하는 후원 내용은
다음 스토리펀딩에서 보실 수 있어요.

https://storyfunding.daum.net/episode/15393

 


 

 ▲ 후원하기, 클릭하시면 스토리펀딩 페이지로 이동해요.


매주 아이에 대한 이야기와 후원내용이 연재돼요.
이번 2화에서는 포쉐뜨와 제 인터뷰가 실렸어요.

고시원에서 살고 있는 승민이가 그린 살고 싶은 집 -






겨울을 힘겹게 보내는 이들이 참 많아요 -

몰라서 관심을 두지 않고, 관심이 없어 보지 못하고
알아도 마음이 부족해 행동하지 못하고 -

언제쯤 넉넉한 사람이 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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